이명박 대통령이 온 국민의 염원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큰 업적을 이룩하고 자원 부국으로 알려진 검은 대륙 아프리카 콩고를 방문해 자원외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이대통령의 콩고 국빈방문은 1963년 수교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콩고는 2000년 대 초반까지 극심한 내전으로 지난해 1인당 GDP가 189달러에 불과한 나라이지만, 코발트 매장량 세계 최대이고 산업용 다이아몬드와 아연 등 풍부한 자원광물을 가진 축복받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
최근 콩고정부는 국가재건과 경제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에 대한 기술 전수와 인프라 건설과 자원 개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한다.
어제 양국 정상은 회담을 갖고 콩고의 에너지 자원개발과 사회간접자본 구축, 농업 협력증진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의 높은 기술과 경험을 접목시켜 나가기로 합의 하였다고 한다.
이번 이대통령의 콩고방문이 양국의 경제발전은 물론 우호 증진과 윈(WIN) 윈(WIN)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