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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국이란 미명하 노력 동원
icon 동원
icon 2011-07-06 20: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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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는 230여개 넘는 여러 나라가 있지만, 동북아 한반도 북쪽의 북한만큼 아이러니한 나라도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1960년 대만해도 북한은 오늘날처럼 빈국은 아니었다. 하지만 부자(父子)가 60년 넘게 권력 세습으로 장기독재 권력과 사회주의 체제로 지난 20여 년 간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주민들은 하루에 강냉이(옥수수) 150g 정도로 겨우 연명하고 있는 최악의 식량난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이미 1990년대 중반 식량부족으로 인구 1/10이 기아로 숨지는 참극이 벌어진바 있지만 김 위원장과 군부 실세들은 핵과 미사일 개발과 군사력 증강에 몰두해왔으며, 일반주민들에게는 ‘선군정치로 강성대국’을 실현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1998년부터 선전해 왔다. 북한은 내년 강성대국 문을 활짝 열겠다며 평양 시내 10만호 건설공사와 105층 류경호텔 공사 등에 주민들은 물론 어린학생들까지 휴교령을 내리고 마구 동원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을 다녀 온 중국 관리와 관광객들조차 건설 공사장에 개미떼처럼 동원된 주민과 학생들을 보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나라라며 비난이 일고 있다한다. 북한이 구호와 선전만으로 강성대국을 실현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김 부자가 더 이상 선군정치, 강성대국이란 새빨간 거짓말을 거두고 대화와 화해 협력, 개혁 개방에 나서는 길밖에 없음을 깨닫기 바란다.
2011-07-06 20: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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