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격적 권력 다툼 시작
icon 권력
icon 2011-06-13 2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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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조선 김정일 위원장은 이례적으로 5월과 8월에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제사회의 비상한 관심과 국내 일부 언론과 누리꾼들에게 심한 비난을 받은바 있다.
지난달 북한 김 위원장이 대규모 인원을 대동하고 1주일간 중국을 여러 곳 찾아다니며 교통 등 인민생활에 민폐도 많이 끼치고, 또 격에 맞지 않는 황제(?)행보에 심한 비난과 조롱을 받고 평양으로 돌아왔다.
현재 북한 김정일 정권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예로서 화폐개혁 실패와 지난해 천안함 피격, 연평도 민간인 포격도발로 한국과 유엔, 국제사회로부터 식량 및 구호지원 중단과 3남 김정은(28세)에 권력세습 작업 등 그 어느 것 하나 여의치 않은 상태이다.
김 위원장은 권력세습과 정권안정, 체제유지를 위해 중국에 식량 등 생필품 지원을 애걸복걸했지만, 이번에도 속 시원한 답을 듣지 못해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한다.
매제인 장성택(행정부장)이 전면에 나서 군부와 주민들을 달래보지만, 날로 심각해지는 식량, 경제난에 화가 난 국방위가 불만을 제기(남북비밀접촉 폭로)하면서 심각한 권력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대남 강경세력인 국방위가 나서 남북한 비밀접촉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고 나섰다는데서 남북대화를 추진해온 세력과 장성택(김정일 매제)을 몰아내고, 남한에 친북정권을 세우기 위한 술수라는 소문도 있다.

북한정권 내부 권력다툼 심상치 않다...?
최근 북한이 처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식이하의 비밀접촉 폭로 협박을 할 것이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핵을 포기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남북대화와 개혁, 개방에 나서야 할 것이다.
2011-06-13 2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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