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조선 김정일 위원장은 이례적으로 5월과 8월에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제사회의 비상한 관심과 국내 일부 언론과 누리꾼들에게 심한 비난을 받은바 있다.
당시 김 위원장 방중(訪中)단 일행의 규모와 최고급 차량 행렬, 과도한 경호, 호텔을 통째로 빌리는 등 호화사치 등이 도마에 올랐다.
또 북한 주민들은 수십 년째 굶주려 최악의 식량난을 겪고 있는 마당에 김 위원장과 그의 아들과 측근들 모두가 비만체중으로 ‘뚱땡이 3부자 곰돌이’라는 조롱을 받기도 하였다.
북조선의 3대 권력세습(승계)은 우리나라는 물론 러시아 등에도 없는 권력세습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김 위원장 방중(訪中) 시 식량과 석유, 무기 지원요청에 당장 평양으로 돌아가라는 비난의 글이 쇄도하기도 했다.
수용소, 감방 공화국! 후계자가 무슨 염칠 중국을 찾았을까...?
현재 북조선은 권력승계, 식량난 해결 등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처지에 처해 있다고 한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김 위원장이 후계자(김정은 군사위부위원장)를 우리나라에 보내 얼굴도장을 찍기에 앞서 핵을 포기하고, 개혁, 개방에 나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