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한국의 경제발전은 ‘한강의 기적!,’ ‘전쟁폐허 속에서 경이적인 발전을 이룩한 나라!’ 라고 해외 언론 및 학자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제개발 30~40여년 만에 세계 10위권의 으로 발전하였는데, 이러한 성장을 이끌어 온 주역은 조선(造船)이 한목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현대식 조선소를 지은 지 40년도 안 되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970년대 우리나라가 배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은 산에서 물고기를 구하는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땅과 인력을 제외하고는 전무(全無)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현대 정주영 회장은 지도 한 장과 거북선이 새겨진 500원짜리 지폐 한 장만 들고 영국을 찾아 조선소 건설 약속을 받아낸 일화(逸話)는 아직까지도 벅찬 감동으로 남아있어요

오늘날 한국의 현대중공업(현대조선)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등이 세계 조선업 부동(不動)의 1~3위를 다툴 정도로 세계 최고의 조선(造船)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조선업계는 세계 부동의 1위를 지키기 위해 신 건조공법을 개발하는가 하면, LNG선과 시추선, 초호화 유람선 등 고부가 선박 건조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이러한 열정이 오늘날 세계 최고의 조선강국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400여년 전 거북선으로부터 이어져 온 세계 최고의 조선(造船)기술은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이끌어온 주역이며, 당분간 메이드 인 코리아의 명성과 아성은 계속될 것입니다.